검찰, '쯔양 공갈' 사이버레커 유튜버 3명 구속 기소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유튜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공갈과 공갈방조 등의 혐의로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유튜버 크로커다일 등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행이 발각되자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한편, 쯔양을 비방하는 방송을 해 2차 피해도 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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