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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성난 파도에 날까지 잔뜩 흐린 게 아무리 봐도 물놀이할 상황은 아닌 듯한데요. 사실은 중국 푸젠성 지역 주민들이 해변에 나와 놀다가 파도에 휩쓸려가려는 아이를 발견하고 구하러 나선 겁니다. 허둥대는 아이를 빨리 건지려고 다들 애를 썼지만 파도가 워낙 심해 쉽지 않았는데요. 자칫 아이가 더 멀리 떠밀려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간신히 아이를 붙잡을 수 있었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현지 당국은 악천후에는 바다로 놀러 가는 걸 삼가고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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