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김태형 기자를 통해서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헌법재판소 바로 바깥 상황은 어떤지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자연 기자가 아침부터 계속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 지금 분위기 좀 어떻습니까?
[기자]
11시가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이곳 헌법재판소 정문 앞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가 아침부터 이곳에서 취재를 계속 했는데 출근 시간대인 아침 8~9시 사이까지만 해도 여기를 지키고 서 있는 경찰들도 근무 교대를 하고 또 헌법재판관 등을 태운 것으로 추정이 되는 차량도 속속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전인 9시 반쯤에는요, 어느 측인지까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대리인단이 탄 걸로 추정되는 차량이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찰도 모두 자리를 지키고 서 있고요.
훨씬 삼엄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을 포함해서 취재진도 아침에는 각자 흩어져서 각자 취재를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선고가 내려지면 이곳 헌법재판소 앞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모두 긴장하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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