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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50만 한인의 구심점이 될 재외동포청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범한 것을 계기로 인천시가 인적자산 '1천만 도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5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재외동포청 출범식 이후 별도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구 300만 도시 인천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천시는 아울러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웰컴센터'를 설립하고 송도 아메리칸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단지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외동포 전용 의료서비스·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상 비즈니스센터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시는 1천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국(局) 단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자들이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지 121년 만에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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