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시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전장연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오늘(5일) YTN과의 통화에서 전장연은 별도의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부 회원 단체들이 보조금을 받았을 수는 있어도, 전장연이 이들을 감사할 권한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장은 오늘(5일) 전장연이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교통방해 시위' 참여자에게 일당을 줬고 근거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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