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내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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