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리 인하기 자금 배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부문에 유동성이 과하게 공급되는 것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24일) 금융시장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이후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왔을 때 부동산에 유동성이 과잉 공급돼 부채가 늘고,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제도 개선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을 추진해 부동산에 과도한 자금이 투입되거나 부동산 관련 차입투자가 지나치게 누적되는 것을 억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