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경험이 돼야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과 가정의 양립에 앞장서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검토하는 등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인구학 전문가들은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경험이 될 때 지금의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터의 환경과 문화를 바꿔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겠습니다. 우선 정부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와 같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일·가정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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