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여전히 낮에는 여름 기운이 남아있는 거 같아요.
[캐스터]
맞습니다. 내일도 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한낮 기온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워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캐스터]
다만 아침, 저녁에는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겉옷을 하나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스터]
또 겉옷과 함께 우산도 필요합니다.
우선 아침까지 중서부와 전남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오겠고요.
이후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양이 줄겠지만 모레부터 글피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요.
10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 중반부터 늦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캐스터]
가을이 깊어가면서 여름옷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계실 텐데요.
입지 않을 옷들을 버리는 것이 정리의 첫 번째입니다.
[캐스터]
그리고 오랫동안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지 않았던 옷들도 다시 한 번 세탁을 하고 꼼꼼히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캐스터]
보관은 햇빛차단과 함께, 습기흡수, 통풍까지 되는 종이상자가 좋고요,
무거운 옷부터 넣어서 옷이 구겨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여유 공간 없이 옷을 가득 넣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 여유롭게 담아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캐스터]
고은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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