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대남 적개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100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입대와 재입대를 탄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어제까지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140만여 명에 이르는 청년동맹일군과 청년 학생들이 입대와 재입대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며, 새세대 복수자들의 입대와 재입대 탄원 대열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분별없이 날뛰는 미치광이들에게 진짜 전쟁 맛, 불벼락 맛을 보여줄 결의"를 피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해당 기사를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함께 실었습니다.
북한은 계기가 있을 때마다 미국과 한국 등 외부 위협을 부각한 뒤 청년들의 입대 탄원 소식을 관영매체에서 전하는 방식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합니다.
기자ㅣ이종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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