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추적하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 언론의 북한군 파병 보도에 관한 질의에 사실 확인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역시 러시아에 북한의 병력이나 민간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러북 간 협력이 무기 거래뿐 아니라 무기 생산과 군 인력 파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국제사회의 감시와 제재 대상이라면서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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