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까지 공개를 마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 대한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출연진들의 식당에 연일 손님이 몰리고, 포털사이트에서 '파인다이닝' 키워드 검색량은 최다를 찍었는데요,
이런 열풍 속에 넷플릭스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흑백요리사 시즌2'를 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1 최종회를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겁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흑백요리사를 준비하면서 시즌2를 내놓으라는 말이 가장 듣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즌2의 초호화 캐스팅도 기대해달라며 "시즌 2 섭외 1순위는 고든 램지다.
심사위원으로 너무 많이 출연해 이번에는 참가자로 참여하면 어떨까 싶어 이미 연락을 넣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고든 램지.
'스타 셰프의 시초'로 꼽히는 영국인 요리사로 그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2001년에 미슐랭 3스타를 받았고요,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 없는 독설을 쏟아내며 '악마의 요리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이 시즌2에도 그대로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공정성 논란 등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즌 2에서는 불편한 부분이 수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흑백요리사'
과연 시즌2에도 지금의 인기와 호평이 이어질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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