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위직 자녀들에 대해 임용부터 승진까지 챙긴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6건의 선관위 고위직 자녀 임용 사례 가운데 임용 후 승진까지 한 사례가 5건으로 파악되며, 승진 과정에서도 '아빠 영향력'이 행사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태가 이런데도 선관위는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해 '셀프 감사'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는 감사원 등의 외부 감사를 수용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적절하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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