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개인 통산 162승 기록을 썼습니다.
양현종은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⅔이닝 3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정민철 전 한화 단장을 넘어 KBO 리그 통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키움을 상대로 7회 6점을 뽑아낸 롯데는 9회에 5점을 내주며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공동 9위 kt는 삼성을 꺾고 8위 키움을 0.5게임 차로 추격했고 한화는 안타를 2개만 치고도 NC를 5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SSG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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