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 남성 팬에게 주방용 세제로 보이는 액체를 마시게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 스타즈'의 오프라인 행사입니다.
한 남성 팬이 주방용 세제로 보이는 액체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남성 팬은 손을 내저으며 거절하지만 이 걸그룹 멤버는 포기하지 않고 유리잔에 액체를 넣어 남성에게 건네죠.
영상에는 "마시면 안 돼", "정말 위험해"라며 남성을 말리는 팬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자 이 걸그룹 멤버는 직접 유리잔을 들어 남성의 입에 부어 넣었는데요.
남자는 액체를 입에 넣고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이후 영상 속의 남성은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상태가 한동안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소속사는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걸그룹 멤버가 팬에게 왜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했는지 아직 그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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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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