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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있는 손흥민 선수의 벽화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손 선수의 벽화를 보기 위해 런던을 찾았던 팬들도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영국 런던에서 축구팬들의 인증샷 명소로 꼽혔던 '손흥민 벽화'. 그런데 이 벽화가 갑자기 사라져 팬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벽화는 지난해 6월, 영국 그라피티 예술가인 '그나셔'가 그린 건데요. 영국계 아시아인인 자기 아들이 아시아인 최초의 득점왕 손흥민을 닮길 바라며 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손흥민 선수의 벽화가 있었던 자리에 지금은 미국 출신의 래퍼 투팍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손흥민 벽화가 교체된 이유는 뭘까요? 팬들 사이에서는 '요즘 손흥민 선수가 부진해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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