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기업 약 16%, 오너 일가가 이사회 과반
상장 중견기업의 약 16%는 대주주 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이사회 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주주 일가가 이사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기업은 총 114곳으로 전체의 15.8%였습니다.
500대 대기업의 경우 상장사 268곳 중 9곳만이 이사회에서 대주주 일가가 절반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4.7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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