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헤드라인] 6월 7일 뉴스워치
■ 11년만 안보리 재진입…"글로벌 외교 승리"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11년 만에 이름을 다시 올렸습니다. 북한 도발과 관련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 OECD, 한국 경제성장률 1.5%로 하향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 경제 성장률을 종전 1.6%에서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2.3%보다 0.2%P 내린 2.1%로 예상하는 등 한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한국노총, 7년5개월만에 경사노위 불참 선언
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을 문제 삼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해 경사노위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불참을 결정한 것은 7년 5개월 만입니다.
■ '돈봉투' 송영길 2차 자진출두…조사 또 무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또 자진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조율된 일정이 없다"며 이번에도 송 전 대표 조사나 면담 일정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보석 석방…유족들 항의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과 당시 용산구청 재난안전과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유가족들은 박 구청장을 향해 달걀을 던지는 등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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