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버려 화나서" 60대 부친 살해 30대 검거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잠자고 있는 부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6일) 오후 8시 5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스스로 신고했고, "아버지가 자신의 일기장을 버려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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