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래경 낙마' 이재명 책임론 확산…국민의힘 '총공세'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가 역대 세 번째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습니다. 안보리 재진입은 11년 만인데요. 의미를 짚어 주신다면요?
오늘 오전에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확대TF'가 열렸습니다.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했는데,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괴담 선동 중단을 촉구했어요?
당정은 국내 해역 내 수산물 등의 오염 여부를 보다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잡은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는 일본 보도와 관련해서는 그런 것이 우리 바다로 올 일은 없다고 일축했는데,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높은 상황이거든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정부 시찰단 청문회와 국제 해양법재판소에 잠정 조치 청구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혁신 기구 수장으로 발탁됐다가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돼 결국 자진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두고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최고위 회의가 끝난 후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의 역할"이라고만 짧게 밝혔고요. 구체적인 후속 조치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이래경 이사장의 해촉을 요구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냐"고 말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는데요. 권 수석대변인의 유감 표명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래경 이사장의 낙마 사태와 관련해서 당내에서는 '부실 검증' 비판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독단적 당 운영과 사당화 논란이 불거졌어요?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명계는 사퇴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이재명 대표 책임론을 둘러싸고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인선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며 후임 위원장을 물색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조기 비대위 구성론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대일 회동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동 형식을 둘러싼 줄다리기만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돈 봉투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전 두 번째로 검찰에 자진 출석을 강행했지만, 검찰의 거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가 또 다시 검찰에 자진 출석을 강행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검찰 출석 불발에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청 앞에서 입장문을 읽고, 1인 시위도 했는데요. 검찰을 "정권의 머슴, 노비"라고 부르며 "선택적 수사,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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