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거미집' 시드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제70회 시드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영화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거미집'이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놓고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폴른 리브즈' 등과 경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센 무들리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매료돼 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창작의 고통에 대한 명민하고 눈부신 묘사가 놀라운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화제는 오늘(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립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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