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초읽기'…문제 없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염수 방류가 실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또 추가로 검토할 문제는 없는 건지,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일본이 오염수 방류 터널 공사를 마무리 중이고, 도쿄전력이 어제 이 해저 터널에 바닷물도 주입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 이런 의미인가요?
해저터널의 길이도 1천 미터를 넘는다고 하던데요. 이 해저터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방류량은 어느 정도일지, 또 방류를 몇 차례에 걸쳐 하게 되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현재 일본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그렇다면 언제방류를 할 것인지, 이 점도 궁금한데요. 이달 말에 해저터널 공사가 끝난다면, 이달 말에 당장 방류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국제원자력 기구, IAEA 조사단이 일단 지난주에 포괄적인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하던데요.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궁금합니다.
또 IAEA 조사단이 6월 안에 최종보고서를 공개한다는 계획인데요. 이 보고서가 오염수 방류 문제에 변수가 되진 않을까요?
우리 시찰단도 일본을 다녀왔고, 오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당정이 첫 TF회의를 가졌는데요. 과학적, 기술적으로 좀 더 검토해야 할 부분은 없을까요?
지난주 박사님도 일본을 다녀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일본의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일본 언론과 업계에서도 예의주시 하고 있는지요?
오염수 문제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이 과연 안전한 지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큰 규모의 지진이나 쓰나미에도 안전할지 궁금한데요.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압력 용기를 지지하는 부분의 손상으로 압력용기가 떨어져 방사성 물질이 건물 밖으로 비산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했다던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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