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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어제 / 유튜브 '따따부따 배승희 라이브') : 김재섭 의원이 '형 따라가는데 형 자기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 먹는다. 어떻게 해야 돼?' 야 재섭아, 나도 박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했어. 끝까지 갔어. 근데 그때 나 욕 많이 했어. 나 욕 많이 먹었어. 근데 1년 후에는 다 야, 윤상현 의리 있어. 좋아.' 그다음에 무소속 가도 다 찍어주더라.] 조금 전 들은 윤상현 의원의 이 발언이 유권자를 무시하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격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침소봉대하는 언론에 유감이라고 반박을 했지만, 여론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종군/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윤상현 의원은 지역구 유권자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국민은 개돼지' 발언을 떠올리게 하는 망언 중 망언입니다.] 여러 언론이 표결에 동참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일부 의원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내란 동조 의심을 받고 있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여권 중진들은 끝까지 감쌌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의원 :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지금 전쟁 중에 무슨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결국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걸로 이후 정해지긴 했습니다만, 국민을 우선해야 할 국회의원이 자신의 권력만 좇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여러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내란의힘 아니냐" 이런 조롱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윤상현 "탄핵 반대해도 다 찍어줘"···야당 "내란 옹호 몰락" · 여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 돌입…12일 경선 실시 · 경찰청장 "방첩사령관, 이재명·한동훈 등 위치 추적 요청" · 야당 '내란 상설특검·일반 특검·국조' 탄핵 3중 압박 · "탄핵 표결 불참, 내란 공범 자인" 경남서도 규탄 · 여인형 "'대북작전 방첩사 기획'은 전혀 사실 아냐"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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