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권력은 상대하지 않는다"
국정농단 사태가 정점이던 2016년 12월.
미국 공화당 인사는 트럼프 당선인 측의 기류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8년 뒤인 지금, 우리는 헌정 유린 사태 속에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곧 출범합니다.
가장 바쁘게 돌아가야 할 외교 시계는 사실상 멈췄습니다.
헌법적 권한이 없는 여당 대표는 탄핵을 막더니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합니다.
얼굴이 바뀐다고 산 권력이 되지 않습니다.
"죽은 권력은 상대하지 않는다"…
이 정부가 그렇게나 강조했던 한미동맹과 외교 측면에서도,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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