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유엔 사무총장 정찰위성 비판에 "내정간섭"
북한 외무성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들의 정찰위성 발사를 비판한 데 대해 "불공정하고 불균형적이며 내정 간섭적인 행위로 규탄·배격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오늘(2일) 담화에서 정찰위성 발사는 "주권 국가의 방위적 권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주권적 권리를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정찰위성 규탄을 두고도 '국제문제평론가'를 내세워 "내정간섭"이라 비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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