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광주 지하철 공사장 상수도관 파열…인근 '물바다' 外
▶ 광주 지하철 공사장 상수도관 파열…인근 '물바다'
어제(1일) 저녁 7시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물이 3미터 가까이 솟구치면서 인근 도로와 상가에 물이 쏟아졌고,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고 주변 상가 등에 물 공급이 끊기지는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원상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이번 사고는 상수도관 이음새 부분 파손으로 누수가 일어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음주운전·바꿔치기' 이루 첫 재판…"죄송하다"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를 바꿔친 혐의를 받는 가수 이루가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어제(1일)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이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말을 맞추자는 A씨에게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자신도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엑소 백현·시우민·첸, SM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ㆍ시우민ㆍ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들의 법률 대리인인 이재학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장기 전속계약 체결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 멈버가 여러 차례 SM 측에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정산근거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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