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여원 가로채 도박에 탕진…전 축구선수 기소
재력가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4억 6,000만원을 가로챈 뒤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30대 A씨를 사기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피해자 4명에게 큰돈을 벌고 있는 것처럼 말하며 사업 경비 등의 명목으로 4억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