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묻지마 환전' 불법환전업자 109명 적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외화를 거래하는 불법, 무등록 환전소를 집중 단속해 92곳, 10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환전소는 대부분 서울 구로와 경기 안산, 시흥에 집중됐고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70억원 상당을 불법 환전해 해외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전업자들은 0.5∼1%를 수수료로 챙겼는데 의뢰금의 상당액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일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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