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공식 석상에서 또 '꽈당' 바이든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입니다.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또 한 번 제기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연설 무대에서 넘어졌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가 넘어진 이유는 뭘까요?
오늘의 에서 만나봅니다.
꽈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한 번 넘어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행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지자, 주변에 있던 경호관들이 깜짝 놀라 바로 뛰어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부축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는데요.
넘어졌다 일어난 바이든 대통령!
뒤를 돌아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향해 손짓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자신을 넘어뜨린 주범!
모래주머니를 가리킨 겁니다.
백악관도 트위터에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진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사실, 그가 넘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6월에는 자전거를 타다 멈추려던 순간, 발이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고요.
2021년 3월에는 전용기에 탑승하려다가 발을 헛디디며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선인 시절에도 반려견과 놀아주다가 발목을 다쳐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바이든 대통령이 종종 공식, 또 비공식 석상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나오면서 그의 건강을 둘러싼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진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을 더할 것 같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입니다.
그는 2024년 11월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벌써 경쟁자들로부터 건강 문제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과연 그가 건강에 대한 우려를 딛고, 재선까지 갈 수 있을지,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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