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흘째 발사체 인양 작전…줄 묶는 작업 진행
북한 발사체 잔해 인양 작전을 사흘째 펼치고 있는 우리 군이 오늘(2일) 잔해에 줄을 묶는 작업에 나섭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청해진함이 현장에 도착하면 포화 잠수를 실시해 동체 일부를 묶어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달 31일 어청도 서쪽 200여㎞ 지점에서 발사체의 2단 부분으로 추정되는 길이 15m, 직경 2~3m인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엔 잔해 일부가 떠 있었으나 이후 수심 75m 바닥에 가라앉았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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