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마다 비 왔는데…현충일 연휴엔 햇볕 '쨍쨍'
[앵커]
이번 연휴에는 우산이 아닌 양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은 없지만 한낮엔 강한 햇볕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현충일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 오늘(2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갔는데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난 어린이날부터 부처님오신날까지, 황금연휴마다 비가 내리면서 이번 현충일 연휴에도 비가 오는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번 연휴엔 우산 대신 양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내일(3일)은 서울과 대전, 광주의 한낮 기온은 28도, 대구는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만큼 외출하실 때 양산과 모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만 내일(3일) 오후엔 경북 동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없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현충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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