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손준성 항소심 선고 연기…변론 재개
법원이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의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변론을 재개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6일) 선고 기일이 예정됐던 손 검사장의 변론을 재개하고 다음 달 4일 공판기일을 새로 지정했습니다.
항소심 선고 직전 재판부가 다시 변론을 재개하면서 손 검사장의 2심 선고는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손 검사장은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지내며 21대 총선에서 여권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최강욱 전 의원과 유시민 당시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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