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조종사 정다정 소령, 첫 평가임무 수행
여군 최초 KF-21의 시험비행조종사가 된 정다정 소령이 첫 평가 임무를 마쳤습니다.
공군은 지난 4일 오전 공군 서산기지에서 정 소령이 오는 2026년 개발이 완료되는 KF-21의 개발 평가비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시동 및 지상활주평가·실비행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 여군으로서는 처음으로 KF-21 시험개발조종사가 됐습니다.
공군은 정 소령이 "KF-21의 안정적인 전력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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