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영국 부총리 '클럽댄스 논란' 반박…"업무에 진지" 外
▶ 영국 부총리 '클럽댄스 논란' 반박…"업무에 진지"
앤절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가 스페인 휴양지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9일 레이너 부총리는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의 나이트클럽 무대에 올라 DJ 옆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습니다.
그러자 부총리가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며 즐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레이너 부총리는 뉴스에 출연해 "춤추는 걸 비판할 수는 있지만, 나는 내 일을 진지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누구나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며 나는 내 일을 정말 진지하게 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북한 쓰레기 풍선에…잠실야구장 군·경·소방 출동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린 쓰레기 풍선이 서울 잠실야구장에 낙하할 가능성 때문에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홈팀인 LG 구단 관계자는 "오후 8시 30분경 군부대로부터 최초로 쓰레기 풍선 낙하가 우려된다고 연락받았고, 관중 안전을 위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중 그라운드나 관중석에 떨어질 경우 쓰레기 풍선 수거 작업 때문에 경기가 일시 중단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행히 경기가 끝날 때까지 쓰레기 풍선은 잠실구장에 떨어지지 않아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 장애인 육상 전민재 "연맹반대로 생활 보조 못 받아"
'장애인 육상의 전설'로 불리는 전민재가 장애인육상연맹 임원의 반대로 올해 생활 보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뇌병변 장애인인 전민재는 어제(5일) 파리 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 결선을 마치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민재는 "손이 불편하고 말을 못 해 생활 보조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육상연맹 임원 한 분이 강력하게 반대해 생활 보조가 함께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에 선수에게 송구하다"면서 예산 문제와 여러 상황 때문에 전민재에게 생활 보조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