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은 피했지만…전세버스 위약금 수천만원 혈세 낭비
경기지역 버스 파업 예고로 인해 지자체가 마련한 전세버스 계약금인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지난 4일 사측과 최종 조정 회의에서 파업을 1시간 앞두고 극적 타결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파업에 대비해 준비한 전세버스 사용 계약금은 대부분 위약금으로 전환됩니다.
도내 지자체들이 투입을 계획한 전세 및 관용 버스는 모두 422대로, 지자체마다 적게는 100여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게 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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