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7만3천원↓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사용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7만3천원 정도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천313원으로 대형마트보다 7만2천784원 저렴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류가 51.2% 저렴했고 수산물은 36.4%, 육류는 21.1% 저렴해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였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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