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전기차 배터리 사전 인증…제조사 공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전문가·업계와 머리를 맞대 실효성 있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 주차장에는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기존 건물의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자 책임을 강화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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