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치매 자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예방입니다.
그래서 특히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내용, YTN에 나온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임현국 /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YTN24) : 치매 단계에서 인지를 하시는 건 누구나 인지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단계인 인지장애, 즉 경도인지장애를 잘 감별해야 됩니다. 그 경도인지장애를 알아차리기 위한 몇 가지 팁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무언가 중요한 일을 잊고 있다는 것. 약속이라든가 이런 걸 잊고 있다는 것이 있고. 책이나 영화, 대화 등의 맥락을 잘 놓치고 있을 때 우리가 의심을 해 봐야 되고. 또 일상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업무를 이행하고 결정하고 계획하는 데 부담을 느낄 때 이런 걸 의심해 봐야 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하실 때 우리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보고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체적으로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1년에 15% 정도가 치매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역으로 경도인지장애의 45%는 정상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요. 그래서 그만큼 경도인지장애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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