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소비 경향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을 즐겨보자는 'YOLO'가 한때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소비를 줄이는 '무지출 챌린지'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비 경향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산 등을 과시할 때 쓰이는 단어 '플렉스'나, 인생을 즐기자는 의미로 쓰인 '욜로' 언급은 2년 전보다 12% 줄었고요.
반면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은 85% 증가했습니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상품 최저가격 사이트 같은 정보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데요.
절약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용과 가격, 할인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체 브랜드, PB 상품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죠.
SNS나 커뮤니티 등에서 PB 상품 언급이 올해 2분기, 5만 건을 넘는 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식비도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 업체들도 간편식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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