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구동독 정치범수용소 찾아 "북한 더 심각"
구동독이 운영하던 정치범수용소를 방문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인권침해가 더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현지시각 2일 수용소를 방문해 "하루빨리 북한의 정치범수용소가 폐지돼야 한다"며 북한의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선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이전 등을 하면 한국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며 "한국에 직접적 위협이 되기 때문에 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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