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우유 이어 설탕마저…들썩이는 식료품값에 '한숨'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 가격 인상 여파로 지난 1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죠.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이른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국제 설탕 가격까지 치솟고 있는데요.
먹거리 물가 인상 압력은 올 하반기 더 거셀 전망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2> 가을철 도심 주택가에 출몰하는 위험한 불청객, 바로 멧돼지인데요.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심 멧돼지 출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의정부에서는 경찰서에 멧돼지가 난입해 실탄으로 제압해 사살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멧돼지를 갑작스레 마주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최진경 기자입니다.
<3> 지난달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정년을 1년 앞두고 숨진 '용인 60대 체육교사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교육청은 교사의 요청이 없어 어려움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교육 당국이 이미 공문을 통해 교사가 처한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경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4> 미국에서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권력순위 3위인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전격 해임됐습니다.
234년 미국 의회 역사에서 하원의장이 해임된 것은 처음인데요.
하원의장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일시 업무 정지를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의원들이 등을 돌리면서 처음으로 불신임당한 하원의장이란 불명예를 안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5> 태국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14살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인데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들어 태국에서는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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