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불공정거래' 상장사 임직원 3년간 145명 적발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145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치 대상자 중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이 88명으로 약 60%를 차지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8명이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대형 연예기획사 직원들이 소속 아이돌 그룹의 활동 중단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상장사 임직원이 관련 인수·합병 정보를 이용해 사전 매수하는 행위 등이 적발된 바 있다"며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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