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 "재도전 안 해…협상 후회 없어"
미국 하원에서 전격 해임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현지시간 3일 기자들에게 "의장직을 떠난다"며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해임 결의안의 빌미가 된 임시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나는 협상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정부란 타협점을 찾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하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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