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잇단 사망' 롯데건설 고용부 일제 감독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노동자 5명이 숨진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일제감독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2일 신안산선 학온역 공사장에서 롯데건설 하청업체 노동자의 추락사와 관련해 롯데건설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는 올해만 4건, 작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건 발생해 총 5명이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망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하는 다른 건설사를 대상으로도 일제 감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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