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후부터 중부 중심 비…큰 일교차 주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전 일과를 거의 마치셨을 텐데, 잘 복귀하셨나요?
10월에 함께하는 첫 날씨톡톡은 성악가 김동규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SNS에 '황금연휴에 잘한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름옷 넣고 가을옷 꺼낸 일'이라고 적어주셨는데요.
가을 외투가 본격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오늘 아침 쌀쌀하게 출발했습니다.
일부 내륙으로 한 자릿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서늘했습니다.
낮에는 다시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23도, 광주 24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5도 안팎 높겠고요.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SNS에는 멍~한 연휴 모드로 있다간 실수나기 십상이라며, 다시 긴장해야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집중력이 필요한 하루가 될 텐데요.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퇴근길 무렵에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은 하늘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일부 전북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는 바람도 거세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은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에 대비해 가을 외투 꼭 챙기실 바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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