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수학에 어려움 겪는 '난산증 학생'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수학 연산에 어려움을 겪는 '난산증'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단과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난산증이란 정상 범주의 지능을 가졌고 충분히 학습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이 떨어지고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를 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뜻합니다.
교육청은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무협약을 맺고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에 학생이 직접 방문하거나 관계자들이 학교에 찾아와 상담을 진행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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