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의정부경찰서에 멧돼지 난입…실탄 발사해 사살 外
▶ 의정부경찰서에 멧돼지 난입…실탄 발사해 사살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멧돼지가 난입했습니다.
멧돼지는 엊그제죠.
2일 낮 12시쯤 경찰서 후문을 통해 들어왔는데요.
멧돼지의 몸무게는 100kg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멧돼지는 건물을 향해 돌진하고,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약 30분간 난동을 부렸는데요.
경찰서 밖으로 탈출하려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멧돼지를 제압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마취총으로 멧돼지를 잡으려고 했지만, 멧돼지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바람에 조준이 어려워져 이것도 실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이 실탄 5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는데요.
멧돼지 제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찰과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 "차가 도랑에…" 시민이 119와 영상통화로 3명 구조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있었던 일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맥도강 인근 도랑에 차량이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발 빠르게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 A씨는 차량에 물이 차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는데요.
신고 당시 차량은 완전히 뒤집혀서 내부에는 물이 차고 있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A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구조 방법을 안내했고, A씨는 차량 위에서 창문을 열고 침착하게 내부에 있던 승객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효리, 싱글 '후디에 반바지' 12일 발매…6년 만에 신곡
가수 이효리가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합니다.
어제 이효리의 소속사 안테나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며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신곡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는 곡명처럼 후디에 반바지를 입은 이효리가 등장한 영상도 올렸습니다.
이효리의 신곡은 2017년 정규 앨범 '블랙' 이후 약 6년 만인데요.
늘 화제가 되었던 가수 이효리의 새로운 음악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효리의 신곡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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