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중관계 이상기류설 부인…"협력관계 중시"
최근 북한과 중국 간 이상기류 정황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양국간 이상기류 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중 양측은 피로 굳건한 전통적 우의를 맺었다"며 "중국은 북중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북·중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선전하고, 중러가 북한을 놓고 경쟁한다는 식의 논조는 다른 속셈이 있다"며 "중국은 북러 관계가 발전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역할을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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