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회장선거 잡음…복지부 "투명성 확보" 당부
대한노인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잡음이 발생하자 정부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시민사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어제(1일) 대한노인회에 철저한 선거 관리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복지부는 대한노인회에 "공정성과 투명성, 절차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거 사무 전반에 거쳐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다음 달 회장 선거를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대한노인회는 최근 상벌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앙회 업무를 방해했다며 다수의 시도 연합회장들의 회원자격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징계가 결정된 각 시도 연합회장은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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