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인기몰이 에펠탑 메달 세리머니…우리 선수는 아직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인기몰이 에펠탑 메달 세리머니…우리 선수는 아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다양한 볼거리 중 하나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에펠탑 배경 메달 세리머니'입니다.
오륜 조형물이 걸린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메달리스트들은 마치 패션모델처럼 런웨이를 하고 언론 인터뷰도 할 수 있어 파리 올림픽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은 아직 이 무대에 서지 않았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무대에 나서는 것은 오로지 자율 의사"라며 "선수들이 아직은 어색하게 여기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파리 시장, 개회식 비판 트럼프에 "백인 우월주의"
프랑스 파리 시장이 올림픽 개회식의 '최후의 만찬' 패러디 공연을 "수치스럽다"고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백인 우월주의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지난달 31일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개회식에서 보낸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가 다양성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달 26일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여장 남자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각국의 종교계에서 "경박한 조롱"이라는 등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800억원대 포도코인 사기 '존버킴' 구속기소…슈퍼카들 압수
800억원대 '스캠 코인' 시세 조종 후 해외 도주를 시도했던 '존버킴' 박모씨가 재차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코인 사기 범행 총책인 박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박씨는 2021년부터 약 1년간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매도하는 수법으로 투자자 1만8,000명으로부터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얻은 이익을 216억원으로 추산하고, 73억 상당의 슈퍼카 등 차량 13대를 압수했습니다.
박씨는 작년 12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해경에 붙잡혔다가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출소했지만, 다시 구속됐습니다.
▶ 인텔, 2분기 기대 이하 실적에 직원 15% 감원키로…주가 폭락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2분기에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인텔은 현지시간 1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28억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0.02달러의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었습니다.
인텔의 주력 사업인 PC용 칩 부문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데이터센터와 AI 부문 매출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인텔은 이날 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직원의 15%를 감원한다고 밝혔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8% 폭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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